야근회피기동 ·
과일 위탁판매, 공급처 사진 그대로 올리고 있나요?
시연용 감귤 사진으로 만든 첫 화면이에요.
옆 스토어와 사진도 설명도 똑같다면, 고객은 왜 내 스토어에서 사야 할까요?
같은 공급처의 상세페이지를 그대로 쓰면, 고객 눈에는 다른 판매자와 차이가 잘 보이지 않아요. 그렇다면 더 저렴하거나 리뷰가 많은 곳을 고르기 쉽겠죠.
이제 막 시작해서 리뷰도 적은데, 가격까지 내려야 한다면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내 페이지에서는 상품을 고를 이유가 보여야 해요. 집에서 두고 먹을 귤을 찾는 사람에게는 화려한 ‘프리미엄’ 문구보다 크기와 양, 실제로 받는 상태가 더 궁금할 수 있어요.
받은 사진은 활용하되, 설명은 내가 판매하는 구성에 맞춰 바꿔보세요. 상세뚝딱으로 가정용 감귤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순서로 보여드릴게요.
‘맛있는 귤’ 말고, 어떤 귤인지부터 넣어요
처음부터 광고 문구를 쓰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공급처에서 받은 내용 중 품종, 산지, 판매 중량, 크기, 포장 방식부터 모아주세요.
가정용으로 판매한다면 크기와 껍질 상태는 어떤지, 어떤 중량 옵션이 있는지도 넣어주세요. 이 정보가 있어야 AI도 내 상품에 맞는 문구를 만들 수 있어요. 당도 수치는 공급처에서 확인된 경우에만 적고요.
상품명을 입력하고, 판매에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을 올려요. 상품 특징에는 앞에서 정리한 정보를 넣으면 돼요.


첫 화면에서 누구에게 맞는 상품인지 보여줘요
식품 템플릿 중 과일 사진이 크게 들어가는 구성을 골라요. 메인 컬러를 정한 뒤 생성하면 사진과 문구가 들어간 초안이 나와요.

이제 첫 화면의 제목을 살펴봐요. ‘신선하고 달콤한 프리미엄 감귤’처럼 어느 상품에나 붙일 수 있는 문구라면, 먹는 장면이 떠오르도록 바꿔보세요.
식탁 위에 두고 하나씩 꺼내 먹는 귤
그 아래에는 실제 판매하는 상품명과 중량을 붙여요. 집에서 먹을 귤을 찾는 고객이 자기에게 맞는 상품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게요.

귤 사진 다음에는, 실제로 받는 구성을 보여줘요
‘가정용 감귤’이라는 설명만으로는 껍질에 흠집이 있다는 뜻인지, 크기가 섞여 있다는 뜻인지 알기 어려워요. 내 상품이 어떤 상태인지 사진과 함께 풀어주세요.
공급처에서 받은 크기 비교 사진이나 실제 포장 사진을 넣어주세요. 없다면 이 두 가지를 추가로 요청하면 돼요.
사진 옆에는 해당 옵션의 중량과 크기 기준을 붙여요. 껍질에 흠집이 있는 구성이라면 그 상태도 실제 사진으로 보여주고요.
맛있어 보이는 사진은 첫 화면에, 상품을 고르는 데 필요한 사진은 설명 부분에 두는 거예요.

빠진 설명은 블록으로 더해요
템플릿에 포장 안내를 넣을 자리가 없다면, 사진과 글이 들어가는 블록을 추가해요.
포장 사진을 넣고 공급처에서 확인한 출고 안내를 적으면 돼요. 긴 안내를 첫 화면에 몰아넣지 않고, 필요한 위치에 설명을 더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모바일에서 읽어보세요. 어떤 귤인지, 내가 고른 옵션은 무엇인지, 어떤 상태로 오는지를 이미지 확대 없이 알아볼 수 있으면 돼요.
공급처 사진을 올리는 데서 끝내지 말고, 고객이 내 상품을 고르는 데 필요한 설명까지 담아보세요. 받아둔 사진과 상품 정보로 시작하면 돼요.
오늘도 무사히 퇴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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