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회피기동 ·
과일 위탁판매, 사진과 다른 감귤이 왔다는 말을 듣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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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매끈한 감귤만 있는데, 받은 귤에는 흠집이 있어요.
판매자는 가정용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해도, 고객은 사진에 나온 감귤을 주문한 거예요. ‘가정용’이라는 단어만으로 어느 정도의 흠집이 있는지까지 알기는 어려워요.
상세페이지에 실제로 출고되는 감귤 사진과 외관 설명을 함께 넣어보세요. 어떤 상태로 오는지 주문 전에 볼 수 있게요.
‘흠집이 있을 수 있어요’만으로는 부족해요
흠집이라고 해도 작은 점인지, 넓게 남은 자국인지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요. 설명은 한 줄인데 상품 사진은 전부 깨끗하다면, 고객은 사진 쪽을 기준으로 생각하기 쉬워요.
실제로 극조생 감귤을 구매한 후기에는 배송된 귤이 모두 초록색이라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작성자는 상품 설명에도 껍질 색 안내가 있었다고 적었고요.
안내가 있는 것과, 받을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건 달라요.
색 차이나 표면 자국을 설명할 때는 해당 부분이 보이는 사진을 바로 옆에 붙여주세요. 페이지 맨 아래 작은 글씨로만 남겨두지 말고요.
공급처에는 ‘지금 보내는 상품’ 사진을 요청해요
예쁜 대표 사진은 이미 있어요. 이번에 필요한 건 실제 출고 상태를 보여주는 사진이에요.
공급처에 이렇게 요청해보세요.
지금 출고하는 가정용 감귤의 박스 전체 사진과 껍질 자국이 잘 보이는 근접 사진 부탁드려요. 어느 정도의 자국과 색 차이가 있는 상품까지 출고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상세페이지에 사용할 수 있는 사진으로 부탁드려요.
박스 전체 사진에서는 감귤이 어떤 구성으로 섞이는지, 근접 사진에서는 표면이 어떤지 보여주면 돼요. 가장 깨끗한 귤 하나만 골라 찍으면 기존 대표 사진과 다를 게 없어요.
사진을 받을 때 출고 시기와 판매 옵션도 함께 확인해두세요. 선물용 사진을 가정용 설명에 넣거나, 예전 출고 사진을 현재 상품인 것처럼 쓰지 않도록요.

사진 옆에는 보이는 특징을 짧게 적어요
제목은 어렵게 쓸 필요 없어요.
껍질 모습도 확인해 주세요
그 아래에 사진을 넣고, 공급처에서 확인한 특징을 한두 문장으로 붙여요.
| 확인한 특징 | 사진 옆에 붙일 설명 |
|---|---|
| 껍질에 마른 자국이 있는 구성 | 껍질에 마른 자국이 있는 감귤이 함께 들어가요. |
| 껍질 색이 고르지 않은 구성 | 노란빛과 초록빛이 섞인 감귤이 들어갈 수 있어요. |
|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구성 | 둥근 모양과 납작한 모양이 섞여 있어요. |
세 문장을 전부 넣을 필요는 없어요. 내가 판매하는 상품에서 확인한 내용만 남기면 돼요.
‘못생겨도 무조건 달아요’처럼 겉모습 설명을 맛 보장으로 이어가지는 마세요. 고객이 지금 확인하려는 건 어떤 모습의 과일이 오는지예요.
상세뚝딱에서 외관 안내 블록을 더해요
기존 상세페이지에 사진과 글을 넣을 블록을 하나 추가해요. 아래는 오렌지 상세페이지에서 촬영한 블록 추가 장면이에요.
감귤 페이지도 같은 방식으로 블록을 추가한 뒤, 공급처에서 받은 출고 사진과 짧은 설명을 넣으면 돼요.
배치는 상품 소개 → 크기·옵션 → 외관 안내 → 포장·배송 순서로 잡아보세요. 어떤 감귤을 고를지 본 뒤, 받을 상태까지 확인하는 흐름이에요.
사진을 넣을 때는 껍질 자국을 지우거나 색을 더 진하게 바꾸지 마세요. 이 섹션에서는 그 차이가 보여야 해요.
블록을 추가하는 과정은 감귤 상세페이지 만들기에서 볼 수 있어요. 크기 안내도 함께 정리하려면 감귤 크기·옵션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곰팡이나 터짐처럼 받은 상품의 문제는 외관 안내와 따로 다뤄야 해요. 문제가 있는 상품을 받았을 때 어디로 사진을 보내면 되는지도 배송 안내에 붙여두세요.
상세페이지 전체를 다시 만들 필요는 없어요. 지금 보내는 상품 사진으로 외관 안내부터 보완해보세요.
참고문서: 극조생 감귤 구매 후기
오늘도 무사히 퇴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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